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北, 연이틀 한미훈련 맹비난..."엄청난 안보위기 느끼게 해줄 것" / YTN

2021-08-10 3 Dailymotion

김여정 북한 노동당 부부장에 이어 김영철 통일전선부장이 한미연합훈련을 비판하는 담화를 내고 연이틀 비난을 이어갔습니다. <br /> <br />김 부장은 엄청난 안보위기를 시시각각 느끼게 하겠다고 경고했는데요. <br /> <br />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. 한연희 기자! <br /> <br />담화 내용, 자세히 전해주시죠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어제 김여정 부부장에 이어, 오늘은 김영철 노동당 통일전선부장이 담화를 냈습니다. <br /> <br />김 부장은 오늘 담화에서 남조선 당국이 반전의 기회를 외면하고 전쟁 연습을 또다시 벌이는 광기를 부리기 시작했다며 <br /> <br />잘못된 선택으로 스스로가 얼마나 엄청난 안보 위기에 다가가고 있는가를 시시각각으로 느끼게 해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 남북 관계 개선의 기회를 제 손으로 날려 보내고 선의에 적대 행위로 대답한 대가에 대해 똑바로 알게 해줘야 한다며 <br /> <br />자신들이 해야 할 일을 중단없이 진행해 나갈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 미국을 향해서도 남측과 미국이 변함없이 북한과의 대결을 선택한 이상 북한도 다른 선택이란 할 수 없다는 것은 분명하다고 덧붙였습니다. <br /> <br />북한은 어제도 한미연합훈련 사전연습 개시일에 맞춰 김여정 당 부부장 명의로 비난 담화를 내놓았습니다. <br /> <br />김 부부장은 어제 담화에서 남측 당국자들의 배신적인 처사에 강한 유감을 표한다며, <br /> <br />자신의 글이 위임에 따른 것 사실상 김정은 위원장이 위임 담화를 통해 문재인 정부를 향해 배신감을 느낀다고 밝힌 것이라고 의미를 강조했는데요. <br /> <br />이후 어제 오전까지 정상가동된 남북 통신선 통화가 오후에는 이뤄지지 않았습니다. <br /> <br />남북은 지난달 27일 통신 연락선을 전격 복원한 뒤 하루에 두 번씩 통화를 정기적으로 진행해 왔지만, 14일 만에 다시 불통 상황을 맞게 됐습니다. <br /> <br />정부는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는 상황인데, 우선 오늘 오전 개시 통화 응답 여부를 주시해야 할 것 같습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통일외교안보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.<br /><br />YTN 한연희 (hyheee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10811075142044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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