앤서니 파우치 미국 국립 알레르기·전염병 연구소장이 언젠가는 모든 사람이 코로나19 백신 부스터샷을 맞아야 할 것 같다고 내다봤습니다. <br /> <br />백신 확보에 필사적인 각국 정부를 대상으로 국제 백신 사기 시도가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국제부 조수현 기자와 함께 자세한 소식 살펴봅니다. 어서 오세요. <br /> <br />우리로서는 1·2차 접종도 지연되고 있는 상황에서 좀 불안한 소식인데, 파우치 박사의 발언 정리해주시죠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앤서니 파우치 박사가 CBS 방송 인터뷰에서 한 말입니다. <br /> <br />현재로서는 면역력이 약화한 사람들의 부스터샷 접종이 가장 시급하지만, 장차 언젠가는 모든 사람이 부스터샷을 필요로 할 것 같다고 예상했습니다. <br /> <br />시간이 지나면서 백신 효과가 감소하는 징후를 보기 시작했다는 겁니다. <br /> <br />파우치 박사는 백신의 보호 효과가 약화하기 시작하는지 파악하기 위해 각기 다른 인구 집단별로 주간·월간 단위로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추적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부스터샷으로 1·2차 때 맞았던 백신과 같은 것을 맞아야 하느냐는 질문에는 "같은 브랜드의 백신을 맞는 게 바람직하다"고 답했습니다. <br /> <br />그러니까 1·2차 때 화이자를 맞았으면 부스터샷도 화이자로, 1·2차 때 모더나를 맞았으면 부스터샷도 모더나로 맞아야 한다는 의견입니다. <br /> <br />파우치 소장은 부스터샷과 관련해 때가 되면 미 질병통제예방센터 CDC와 그 자문기구인 예방접종자문위원회를 거쳐 미 식품의약국 FDA로부터 지침이 나올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현재 진행 중이거나 잡혀 있는 CDC, FDA 회의 일정은 있나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CDC 예방접종자문위원회가 현지 시각 13일 회의를 열고, 부스터샷을 포함해 추가로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하는 문제를 논의할 방침입니다. <br /> <br />그 뒤에 권고안을 두고 표결할 예정이어서 결과에 관심이 쏠리는데요. <br /> <br />면역력이 약화한 사람들뿐 아니라 일반인을 상대로 한 부스터샷에 대한 검토가 회의 의제에 포함됐습니다. <br /> <br />그리고 FDA 차원에서도 관련 논의가 진행 중입니다. <br /> <br />FDA는 앞으로 하루 내로 면역 체계가 손상된 사람들에게 부스터샷을 접종하는 방안을 승인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전 세계적으로 백신이 계속 필요한 상황이다 보니, 이를 노린 사기 시도도 잇따르고 있다고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월스트리트저널이 보도한 내용인데요. <br /> <br />코로나19 백신을 구해주... (중략)<br /><br />YTN 조수현 (sj1029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10813085906817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