김부겸 국무총리는 대국민 담화를 통해 광복절 연휴 기간 모임과 이동을 최소화해달라고 호소하고, 불법 집회에는 엄정 대응하겠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백신 공급 차질에 송구하다면서도, 추석 전 전 국민 70% 접종 목표를 위해 백신 접종에 적극 동참해 달라고 요청했습니다. <br /> <br />김 총리의 대국민 담화 들어보겠습니다. <br /> <br />[김부겸 / 국무총리] <br />국민 여러분, 휴가 기간 이후 확진자 수가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습니다. 내일부터 시작되는 3일간의 연휴 동안 모임과 이동을 최소화해 주십시오. <br /> <br />아울러, 각 기업에서는 일터에서의 감염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방역 단계별로 권고해드린 재택근무 비율을 최대한 준수해 주실 것을 요청합니다. <br /> <br />방역에는 예외가 있을 수 없습니다. 어떠한 자유와 권리도 국민의 안전과 생명보다 우선할 수는 없지 않겠습니까? 국민적 우려에도 불구하고 불법집회를 강행한다면, 정부는 법에 따라 엄정히 책임을 물을 것입니다. <br /> <br />존경하는 국민 여러분, 최근 일부 제약사의 백신 공급 차질로 인해 신속한 접종을 바라는 국민 여러분께서 많이 걱정하시고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 송구하게 생각합니다. 죄송합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정부는 가용한 모든 수단을 동원하여 추석 전에 전 국민 70% 1차 접종을 위해 흔들림 없이 달려갈 것입니다. <br /> <br />정부를 믿고, 안내해드리는 일정에 따라 예약과 접종에 적극 동참해 주시기를 다시 한 번 요청합니다.<br /><br />YTN 나연수 (ysna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10813112311620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