문재인 대통령이 봉오동 전투 전승 제101주년을 계기로 故 홍범도 장군에게 건국훈장 대한민국장을 추가 서훈했습니다. <br /> <br />문 대통령은 조금 전, 카심-조마르트 토카예프 카자흐스탄 대통령이 참석한 가운데, 홍범도장군기념사업회 우원식 이사장에게 훈장을 직접 수여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번 훈장은 홍범도 장군이 앞서 1962년 항일무장투쟁 공적으로 받은 건국훈장 대통령장과는 별개의 것으로, 전 국민에게 독립 정신을 일깨워 국민 통합과 애국심 함양에 기여한 공적을 인정한 것입니다. <br /> <br />또 카자흐스탄으로 강제 이주한 동포사회의 지도자로서, 오늘날까지도 고려인 사회 한민족 정체성의 구심점 역할을 하고 있는 점에 주목했다고 청와대는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오늘 수여식에서는 토카예프 대통령이 장군의 사망진단서 원본과 말년 수위장으로 근무했던 고려극장의 사임서를 전달하며 양국 교류와 협력을 다졌습니다.<br /><br />YTN 나연수 (ysna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10817104047575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