주아프가니스탄 공관이 모두 제3국으로 철수하면서 주카타르 한국 대사관에서 주아프간 대사관 업무 관련 임시업무를 수행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최영삼 외교부 대변인은 어제 정례브리핑에서 오늘 오전 우리 국민 1명과 출국 지원 등을 위해 현지에 남아 있던 대사를 포함한 공관원 3명이 현지를 떠났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또 공관 건물이나 자산 등에 대한 경비 등 후속 대책과 관련한 질문에 공관 철수가 매우 급작스럽게 결정되고 시행됐지만, 철수 전에 필요한 필수적인 조치들을 취했다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탈레반 정부와 외교관계 설정에 대해서는 먼저, 정부는 인권을 존중하고 보편적 국제규범을 준수하는 국가와는 항상 협력한다는 원칙을 견지해왔다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그러면서 현재 아프간 정세와 주요국들의 동향을 예의주시하고 있는 만큼, 안전이 확보되는 경우 필요하다면 공관 운영을 재개할 수도 있다는 입장이라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또 아프간 재건 지원 지속 여부에 대해서는 정부는 아프간 재건 지원을 포함한 우리의 대아프간 외교정책에 대해 국제 사회의 동향을 주시하고 긴밀히 협의하면서 지속 검토해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.<br /><br />YTN 한연희 (hyheee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10818043439885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