만18~49세 ’10부제’ 사전 예약 마감…예약률 60.4% <br />9월 18일까지 ’미 예약자’ 대상 추가 예약 진행 <br />방역 당국 "30세 이상 AZ 백신 접종 이득이 훨씬 커"<br /><br /> <br />만18세에서 49세까지 백신 접종을 위한 10부제 사전예약이 종료되고, 앞으로는 미 예약자들을 대상으로 추가 예약 기회가 주어집니다. <br /> <br />30세 이상 연령층의 아스트라제네카 잔여 백신 접종과 관련해 방역 당국은 위험보다는 이득이 훨씬 크다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보도에 박홍구 기자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지난 9일부터 시작한 40대 이하 연령층의 10부제 사전 예약이 마감됐습니다. <br /> <br />현재까지 833만 명이 예약을 마친 것으로 집계돼 60.4%의 예약률을 기록했습니다. <br /> <br />10부제 운영 기간에 예약하지 못한 경우, 앞으로 한 달 동안 추가 예약이 진행됩니다. <br /> <br />우선 이틀간 두 그룹으로 나눠 예약을 진행하고 이후엔 전체 연령층을 대상으로 다음 달 18일까지 추가 예약 기회를 부여합니다. <br /> <br />이 연령대는 이미 백신을 맞은 사람이 많고, 추가 예약 기회도 있는 만큼 최종 접종률은 70%가 넘을 것으로 관측됩니다. <br /> <br />40대 이하 연령층의 접종은 이달 26일부터 시작되는데, 방역 당국은 이 같은 수치를 근거로 추석 전 3,600만 명 1차 접종 목표를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[김기남 /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 예방접종기획반장 : 현재까지의 예약률 수준과 앞으로 또 추가적으로 지금 예약에 참여하실 분들을 감안하면 추석 전까지의 1차 접종의 목표는 달성 가능하다고 판단하고 있습니다.] <br /> <br />아스트라제네카 잔여 백신을 SNS로 예약해 접종한 30세에서 49세 사이 연령층은 이틀 사이 2만 명에 이른 것으로 집계됐습니다. <br /> <br />4차 대유행 상황에 mRNA 백신 순서를 기다리는 것보다는 희귀 혈전증이라는 매우 드문 부작용을 감수하겠다는 젊은 층이 그만큼 많은 것으로 풀이됩니다. <br /> <br />[정기석 / 한림대 성심병원 호흡기내과 교수 : 차라리 맞고 병에 안 걸려서 안전한 것이 아주 드문 부작용을 겪는 것보다는 낫겠다는 그런 공감대가 생긴 것이고요. 상황은 언제나 변하기 마련입니다.] <br /> <br />방역 당국도 30세 이상 연령층에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의 접종 이득이 위험보다 훨씬 크다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다만 50대 이하 일반 접종에 아스트라제네카를 다시 사용할 계획은 없다며 접종 권고 기준은 그대로 유지한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[김기남 / 코로나19 ... (중략)<br /><br />YTN 박홍구 (hkpark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10819232040361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