대규모 환불 요구를 빚은 머지포인트 사태와 관련해 여야가 한목소리로 금융당국의 늑장 대응을 질타했습니다. <br /> <br />더불어민주당 김병욱 의원은 어제(20일) 국회 정무위원회 전체 회의에서 머지포인트가 미등록 영업행위이기 때문에 관리, 감독할 수 없다는 답변은 그 누구도 납득할 수 없는 무책임한 발언이라고 비판했습니다. <br /> <br />국민의힘 강민국 의원도 누적 발행이 천억 원 상당인 유사 선불 지급 결제업자를 금융당국이 인지조차 못하는 실정을 국민이 받아들이겠느냐고 지적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에 대해 국회에 출석한 도규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은 책임을 통감하고 있고 유감스럽게 생각한다며, 이용자나 가맹점 재산 보호를 최우선 과제로 두고, 금감원과 함께 세밀한 계획을 마련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.<br /><br />YTN 차정윤 (jycha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10821093342536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