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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전청약 대폭 확대..."2024년까지 10만 가구 추가" / YTN

2021-08-25 1 Dailymotion

정부가 오는 2024년까지 사전청약 물량을 대폭 늘리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시장의 관심이 큰 태릉 부지 주택공급은 저밀도로 개발하되, 부족한 물량은 통해 공급한다는 방침입니다. <br /> <br />취재기자 연결하겠습니다. 조태현 기자! <br /> <br />정부가 사전청약 물량을 대폭 확대한다고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오늘 오전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부동산 시장 관계장관회의를 개최한 뒤 국토교통부에서 최종적으로 내놓은 내용입니다. <br /> <br />국토교통부는 지금은 공공 시행사업에만 적용하던 사전청약 제도를, 공공택지 안에 있는 민간 시행사업과 2·4 대책에 나온 공공사업으로도 확대한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이를 통해 사전청약 물량을 내년까지 6만 2천 가구에서, 2024년 상반기까지 16만 3천 가구로 늘린다는 방침인데요, <br /> <br />새로 추가되는 사전청약 물량 가운데 민간 시행사업은 8만 7천 가구 규모로, 수도권에선 경기도 남양주와 의정부, 성남, 인천 계양 등이 포함됐습니다. <br /> <br />또, 2·4 대책에 포함된 3080 플러스 공공사업에서도, 내년 하반기부터 모두 만 4천 가구를 조기 공급하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정부는 사전청약 16만 3천 가구 가운데 13만 3천 가구가 수도권으로, 최근 5년 동안의 연평균 수도권 민간 아파트 일반분양을 넘어서는 수준이라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 난항을 거듭하던 태릉골프장과 과천청사 유휴부지의 주택공급 방안도 확정했는데요, <br /> <br />태릉골프장 부지는 기존 만 가구 공급에서 6천8백 가구로 축소하되, 도심복합사업과 노후 영구임대 재건축 등을 통해 3천여 가구를 대체 공급하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, 과천청사 유휴지를 통한 공급 대신에, 과천신도시의 용적률을 높이고 갈현동 일대 신규택지를 더해 계획대로 4천3백 가구를 공급한다는 방침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그럼 이런 정부의 대책이 시장 안정에 효과가 있을까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시장 안정에 효과가 있을지는 조금 더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. <br /> <br />사전청약이라는 제도 자체가 갖는 한계가 있기 때문인데요, <br /> <br />공급 물량 자체가 늘어나는 것이 아니라, 입주 시점이 정해지지 않은 주택의 청약 시점을 앞당기는 것이기 때문입니다. <br /> <br />시장에 영향을 주는 공급 확대라고 보긴 어렵다는 뜻이죠. <br /> <br />오히려 사전청약 확대가 전세난을 부추길 가능성도 있습니다. <br /> <br />사전청약을 위해 무주택 상태를 유지하려는 청약 대기 수요가 늘어날 가능성이 크기 때문인데요, <br /> <br />쉽게 ... (중략)<br /><br />YTN 조태현 (choth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2_20210825111914968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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