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외교부 "韓 도운 아프간 현지인 380여 명 내일 한국 도착"..."난민 아닌 특별공로자" / YTN

2021-08-25 5 Dailymotion

정부는 아프가니스탄에서 한국 정부 활동을 도왔던 현지인 직원들과 가족에 대한 이송 작전을 수행하고 있는데요. <br /> <br />380여 명이 내일 인천공항에 도착할 예정입니다. <br /> <br />정부는 이들이 난민이 아니라 특별공로자라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. 한연희 기자! <br /> <br />지금 작전이 어느 정도로 진행된 겁니까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최종문 외교부 2차관은 현재 이송해야 할 현지인들이 카불 공항에 진입 중인 상황이고 내일 중으로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알려진 것처럼 카불공항 주변이 굉장히 혼잡해 공항 진입 과정에서 여러 상황이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우리 정부, 아프간 현지에서 우리 정부 활동을 지원해 온 직원과 가족들을 국내로 이송하기 위해 <br /> <br />가까스로 카불을 탈출해서 카타르로 갔던 대사관 직원도 다시 카불로 투입하고, 군 수송기 3대도 현지로 보냈는데요. <br /> <br />일단 군 수송기는 중간 기착지인 파키스탄 이슬라마바드에 대기하면서, 공항에 이송 대상자들이 집결되는 대로 카불과 이슬라마바드를 오가면서 이송하고 있는 상황입니다. <br /> <br />애초 우리 정부가 목표로 했던 국내 이송 인원은 427명으로 알려졌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최 차관은 오늘 이송 대상자가 380여 명이라고 발표했는데요. <br /> <br />곳곳에 탈레반 검문소가 세워진 상황에서 공항까지의 이동 자체가 쉽지 않았던 상황 때문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이번에 국내로 이송되는 아프가니스탄인들은 현지에서 우리 정부 활동을 도왔던 직원과 그 가족들입니다. <br /> <br />우리 대사관에서 통역을 하거나, 우리가 지은 병원에서 근무한 의사, 학교 건설 프로젝트에 참여했던 엔지니어 등인데요. <br /> <br />우리 정부가 자국을 탈출하려는 제3국 현지인을 인도적 차원에서 국내로 대규모 이송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. <br /> <br />정부는 인도주의적 우려와 우리나라에 대한 국제사회의 신뢰를 고려했다고 밝혔는데요. <br /> <br />현지 조력 아프간인들의 국내 이송 배경에 대한 설명, 직접 들어보시겠습니다. <br /> <br />[최종문 / 외교부 2차관 : 정부는 우리와 함께 일한 동료들이 처한 심각한 상황에 대한 도의적 책임, 국제사회의 일원으로서의 책임, 인권 선진국으로서의 국제적 위상 그리고 유사한 입장에 처한 아프간인들을 다른 나라들도 대거 국내이송한다는 점 등을 감안하여 8월 이들의 국내수용 방침을 결정하... (중략)<br /><br />YTN 한연희 (hyheee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10825120207835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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