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정부 자문교수 "9∼10월 이후 '부스터샷' 바로 진행될 수도" / YTN

2021-08-26 2 Dailymotion

코로나19 백신의 접종 효과를 높이기 위한 추가 접종 이른바 '부스터 샷' 논의가 활발한 가운데 정부 자문 전문가가 이르면 10월 이후 부스터샷 접종이 진행될 수 있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최원석 고려대학교 안산병원 감염내과 교수는 코로나19 예방접종추진단이 주최한 전문가 설명회에서 부스터샷 도입 가능 시기에 대한 질의에 이같이 답했습니다. <br /> <br />부스터샷은 권고 횟수대로 백신을 맞은 뒤 예방효과 보강을 위해 일정 시점 후에 추가로 하는 접종을 뜻합니다. <br /> <br />최 교수는 "정부에서 준비하는 대로 잘 진행이 된다면 9월∼10월 정도에 기본적 접종이 어느 정도 가능해지는 시기가 될 것"이라면서 "그 이후 부스터샷을 바로 진행할 수 있는 시기가 될 것이라 생각한다"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그는 부스터샷 대상을 묻자 "장기요양 시설에 거주하는 고령자, 만성질환자 등 가장 먼저 접종받은 사람들에게서 최근 돌파감염 이슈도 심심치 않게 확인이 되는 상황"이라고 전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어 "이들과 함께, 여러 연구에서 보면 면역억제제를 사용하는 중증 면역저하자 등은 2회 접종으로도 충분한 면역 반응이 유도되지 않을 가능성이 있어 이러한 사람들이 먼저 부스터샷 대상이 될 가능성이 있다"고 답변했습니다. <br /> <br />최 교수는 일선 의료기관에서 코로나19 환자를 담당하는 의료인력 역시 부스터샷 대상이 될 수 있다고 언급했습니다. <br /> <br />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은 "정부도 부스터샷 계획을 현재 전문가들과 함께 수립 중"이라면서 "빠르면 4분기에 부스터샷을 할 예정이며 계획이 마련되면 설명하겠다"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나아가 정 청장은 얀센 백신 접종자에 대한 추가 접종 계획이 있냐는 질문에 "얀센 백신 접종자에게 어떤 백신으로 추가 접종을 할 것인지 전문가 검토를 받고 있다"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정 청장은 "백신 종류별로 어떤 백신으로 추가 접종을 할 것인지, 어느 간격을 두고 추가 접종을 할 것인지 등 세부적 내용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만들고 있는 상황"이라고 덧붙였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이동우 (dwlee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. <br />[카카오톡]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[전화] 02-398-8585 [메일] social@ytn.co.kr [온라인 제보] www.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10826183724629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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