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정은경 청장 "10월, 굉장히 급박한 진행될 것" / YTN

2021-10-04 7 Dailymotion

오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천7백 명 안팎이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. <br /> <br />휴일 효과로 어제 오늘, 확산세가 다소 주춤하고 있지만 4차 유행 규모는 언제든 더 커질 수 있다는 게 방역 당국의 판단입니다. <br /> <br />특히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은 백신 접종 확대와 단계적 일상회복 준비로 10월은 매우 급박한 상황이 될 거라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보도에 박홍구 기자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어젯밤 9시까지 코로나19 신규 환자는 천515명이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. <br /> <br />전날 같은 시간보다 43명이 많아, 오늘 오전에 발표될 확진자는 천7백 명 안팎이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휴일에는 검사 건수가 평일의 절반밖에 안 되고 앞으로 단풍 여행객 증가와 한글날 연휴가 예고돼 있어 유행 규모는 더 커질 가능성이 큽니다. <br /> <br />[백순영 / 가톨릭대학교 의대 명예교수 : 검사 수 감소에 의해서 확진자가 줄어든 것이기 때문에 유행 자체가 지금 감소했다고 보기는 어려운데. 지난 2주간에 하루 평균 2180명인데 그 이전 주에는 1849명이에요. 결국 추석 이후에 굉장히 많은 환자가 늘었고.] <br /> <br />방역 당국은 감염 확산을 막기 위해 백신 접종의 속도를 높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2차 접종 날짜가 잡힌 경우라도 잔여 백신을 활용하면 더 빨리 접종할 수 있다며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습니다. <br /> <br />그러면서 10월은 백신 접종 대상 확대와 단계적 일상회복이 동시에 추진되는 만큼 매우 급박한 상황이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[정은경 / 질병관리청장 : 아마 굉장히 10월이 급박한 진행이 될 것 같습니다. 2차 접종도 마무리해야 되고, 또 임신부·청소년 접종도 시작해야 되고, 위드 코로나에 대한 로드맵 마련, 그것을 실행할 수 있는 준비가 같이 진행돼야 됩니다.] <br /> <br />임신부 예방접종 관련해서는 백신 접종의 이득은 높고 위험성은 크지 않다며 접종을 권고했습니다. <br /> <br />해외 사례를 볼 때, 임신부가 코로나19에 감염됐을 경우 입원 확률은 가임기 일반 여성에 비해 3배가 높고, 사망률도 1.7배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, 이상 반응은 일반 성인과 유사한 수준이라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다만 12주 이내 초기 임신부는 충분히 진찰하고 상담한 뒤에 접종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YTN 박홍구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박홍구 (hkpark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. <br />[카카오톡]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[전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11005025534960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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