더불어민주당 지도부가 부동산 투기 의혹과 관련해 의원직 사퇴를 선언한 국민의힘 윤희숙 의원에 대해 한목소리로 강하게 비판했습니다. <br /> <br />민주당 백혜련 최고위원은 오늘 당 최고위 회의에서 윤 의원의 의혹이 앞서 국민의 분노를 불러왔던 LH 직원들의 비위 행태와 거의 유사하다며 경찰 특수본 수사에 적극적으로 임하라고 촉구했습니다. <br /> <br />김용민 최고위원도 사건의 본질은 부친의 농지법 위반이 아니라 미공개정보를 이용한 부동산 투기 여부라면서 이를 희석시키기 위해 피해자인 척 의원직을 사퇴하는 것 아닌지 의심된다고 지적했습니다. <br /> <br />강병원 최고위원은 진정한 책임 정치는 의원직을 던지는 것이 아니라 성실히 수사받고 진솔하게 사과하는 것이라며 윤 의원의 사퇴서가 본회의에 상정된다면 들러리로 동참하지 않겠다고 말했습니다.<br /><br />YTN 김주영 (kimjy0810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10827111533478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