2분기 서비스업 대출 33조↑…경영난·부동산 영향<br /><br />코로나 여파에 따른 경영 어려움과 부동산 투자 호황이 겹치며 2분기 서비스업의 은행 대출이 33조원 넘게 불었습니다.<br /><br />한국은행에 따르면 6월 말 기준 전 산업 대출금은 1,478조5,000억원으로, 1분기 말보다 42조7,000억원 늘었습니다.<br /><br />증가액 가운데 33조7,000억원이 서비스업에서 나왔습니다.<br /><br />한은은 "소매점의 매출 감소에 따른 대출 증가에 최근 상업용 부동산 투자 확대로 서비스업 대출이 늘었다"고 설명했습니다.<br /><br />시설자금 용도의 대출도 부동산과 설비 투자 확대로 전분기와 전년 대비 모두 역대 최대 증가폭을 기록했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