미국이 아프간에서 철군과 민간인 대피작전을 완료했다고 선언했지만 여전히 수백 명의 미국인이 인질로 억류돼 있다는 주장이 나와 파장이 일고 있습니다 <br /> <br />미국 텍사스를 지역구로 하는 하원 외교위 간사인 공화당 마이클 매콜 의원은 현지시간 5일 폭스 뉴스에 출연해 아프간 북부의 '마자르 이샤리프' 공항에 미국인과 아프간 통역사들이 탑승해있는 비행기 6대가 억류돼 있다고 폭로했습니다 <br /> <br />매콜 의원은 미 국무부가 이들 항공기의 이륙을 승인했지만 탈레반이 활주로를 정리하지 않아 비행기가 이륙할 수 없는 상황이며 사실상 탈레반이 이들을 인질로 붙잡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<br /> <br />비행기에 탑승해 있는 사람들은 며칠째 비행기 안에서 대기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. <br /> <br />매콜 의원은 탈레반이 향후 현금이든 자신들에 대한 합법성 인정 등 점점 더 뭔가를 요구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.<br /><br />YTN 강성옥 (kangsong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10906044259359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