더불어민주당 대권 주자인 이낙연 전 대표가 오늘 정권 재창출을 다짐하며 돌연 의원직 사퇴를 선언했습니다. <br /> <br />'고발 사주 의혹'의 파문이 이어지는 가운데, 윤석열 전 검찰총장은 조금 뒤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진행합니다. <br /> <br />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내용 알아봅니다. 이경국 기자! <br /> <br />조금 전 들어온 소식부터 알아보죠. <br /> <br />이낙연 전 대표가 의원직 사퇴를 전격 선언했다고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충청지역 첫 지역순회 경선에서 이재명 경기지사에게 패했던 이낙연 전 대표, 오늘 자신의 정치적 연고지인 호남을 찾았는데요. <br /> <br />이 전 대표는 공약 발표 기자회견을 마친 뒤 정권 재창출을 이루기 위해 모든 것을 던지겠다며 국회의원직 사퇴를 선언했습니다. <br /> <br />말 그대로 배수의 진을 치고, 역전을 위한 지지층 결집에 나선 것으로 풀이됩니다. <br /> <br />이 전 대표는 자신의 국회의원 임기 4년을 만들어준 종로구민에게 한없이 죄송하다며, 정권 재창출을 통해 민주당과 대한민국과 호남, 종로에 진 빚을 갚겠다고 다짐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이른바 '고발 사주 의혹'과 관련한 내용도 살펴보죠. <br /> <br />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조금 뒤 직접 기자회견을 진행한다고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조금 뒤인 오후 4시 반쯤, 윤석열 전 총장이 국회를 찾아 기자회견을 진행합니다. <br /> <br />이른바 '고발 사주 의혹' 관련 직접 구체적인 입장을 밝히는 건데요. <br /> <br />캠프 관계자는 YTN과의 통화에서 오늘 의혹의 당사자인 국민의힘 김웅 의원의 기자회견까지 진행된 만큼, 후보 본인이 직접 분명한 입장을 밝힐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윤 전 총장은 이번 의혹이 자신과 무관하고, 부당한 '정치 공작'이라는 점을 강조할 전망입니다. <br /> <br />또 자신을 향한 비난을 쏟아내고 있는 여권을 향해서도 비판의 목소리를 낼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앞서 윤 전 총장은 이번 의혹을 두고 여권이 프레임을 만든 것이라며, 국민이 절대 좌시하지 않을 거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오늘 오전에 김웅 의원이 진행한 기자회견 내용도 알아보겠습니다. <br /> <br />예상과 달리 기존의 모호한 해명을 반복해 비판이 이어지고 있죠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사실상 종전의 입장에서 달라진 건 없었습니다. <br /> <br />연일 논란이 확산하자 김 의원은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는데요. <br /> <br />먼저 문제가 된 고발장을 받았는지 기억나지 않고, 또 확인할 방법도 없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다만 보도가 ... (중략)<br /><br />YTN 이경국 (leekk0428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10908155818068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