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와 관련해 NSC, 즉 국가안전보장회의가 상임위 회의를 소집했습니다. <br /> <br />청와대 연결해서 관련 소식 알아보겠습니다. 홍선기 기자! <br /> <br />NSC 상임위 회의가 지금 열리고 있는 거죠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 이 시각 현재 청와대에서는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와 관련한 NSC, 즉 국가안전보장회의 상임위원회 회의가 열리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회의는 조금 전인 오후 5시 반쯤 시작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. <br /> <br />앞서 청와대는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 소식이 전해지자 NSC 상임위 소집을 발표했습니다. <br /> <br />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은 오늘 낮, 오후 일정이 마무리되는 대로 NSC 상임위가 열릴 것이라고 밝혔는데요. <br /> <br />오늘 오후에 있었던 우리 군의 SLBM 발사 시험 일정 때문에 회의를 즉시 개최하지 않고 시험 발사 일정 뒤로 늦춰 잡은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오늘 NSC 상임위 회의는 서훈 국가안보실장 주재로 국방부와 외교부 장관 등 관계부처 장관들이 참석했는데요. <br /> <br />회의에서는 북한이 발사한 탄도미사일의 제원과 궤도 등을 비롯한 정보를 공유하고, 향후 대응 방안을 논의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 <br /> <br />청와대가 북한의 발사체와 관련해 NSC 상임위를 여는 것은 올해 들어 두 번째입니다. <br /> <br />앞서 지난 3월에도 북한이 순항미사일 발사에 이어 탄도미사일을 발사하자 청와대는 NSC 상임위를 열고 대응 방안을 논의했습니다. <br /> <br />문재인 대통령도 오늘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와 관련해 실시간으로 보고를 받았습니다. <br /> <br />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은 문 대통령이 북한의 미상 발사체와 관련해 서훈 안보실장으로부터 즉시 보고를 받았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또, 오후 SLBM 시험 발사 참관 일정 중에도 현장에서 추가 보고를 받을 예정이라며 실시간 보고가 이뤄지고 있음을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문 대통령은 오늘 오전에는 왕이 중국 외교부장을 접견했는데요. <br /> <br />북한의 최우선 우방국인 중국의 외교부장이 방한 중인 가운데 탄도미사일을 발사한 배경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YTN 홍선기입니다.<br /><br />YTN 홍선기 (sunki0524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10915180939144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