노규덕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은 "신뢰구축 조치 가운데 가장 효과적이라고 할 수 있는 종전선언에 대해 우리 정부의 입장을 상세히 미국 측에 설명했다"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노 본부장은 어제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성 김 미국 대북특별대표와 협의 후 오늘 오전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한 뒤 취재진에게 "북한과의 신뢰구축 조치에 대해 한미 간 협의가 있었다"면서 이렇게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 "한반도정세 안정 의지의 중요성에 대해 공감했고 평화 프로세스를 조기에 재가동시킬 수 있는 방안에 대해 상당히 심도 있는 협의를 했다"면서 "한미 간에는 북한과의 인도적 협력사업에 대해 논의가 진행돼왔고 이번에도 한미 공동의 방안, 국제기구를 통한 방안 등 여러 방안의 협의가 있었다"고 전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어 "이번 협의를 계기로 계속해서 관련 사안에 대한 협의를 긴밀히 이어나가기로 했다"고 덧붙였습니다.<br /><br />YTN 이교준 (kyojoon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11001104434035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