문재인 대통령은 한글이 남북의 마음도 따뜻하게 묶어주리라 믿는다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문 대통령은 오늘 제575돌 한글날을 맞아 SNS에 올린 글에서 판문점 도보다리에서 전 세계에 보여주었듯이 남북이 같은 말을 사용한다는 사실이 새삼스럽다며 이같이 적었습니다. <br /> <br />남북의 국어학자들이 함께 '겨레말큰사전'을 만들고 있고 지난 3월 가제본을 제작했다며, 누리를 잇는 한글날이 되길 기원한다고 덧붙였습니다. <br /> <br />문 대통령은 이와 함께 최근 영국 옥스퍼드 영어사전 최신판에 '한류(hallyu), 대박(daebak), 오빠(oppa), 언니(unni)' 같은 우리 단어가 새로 실렸다고 언급했습니다. <br /> <br />그러면서 한류의 세계적 인기와 함께 한글이 사랑받고 우리의 소프트 파워도 더욱 강해지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.<br /><br />YTN 나연수 (ysna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11009095229756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