국민의힘 대선 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은 무슨 일만 생기면 대통령이 특별 지시를 하고 청와대와 집권 세력이 특정 정치적 목적을 위해 '하명 수사'를 하는 관행부터 바꿔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. <br /> <br />윤 전 총장은 SNS에 글을 올리고 어제 문재인 대통령이 '대장동 게이트' 관련 철저한 수사를 지시한 데 대해 대통령이 특정 사건에 대해 시시콜콜 수사를 지시하는 게 과연 옳은 거냐며 이같이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또 검찰은 지시에 상관없이 늘 국민을 보호하고 공동체 안전을 도모하는 일을 소임으로 여기는 집단이어야 한다면서 '복지부동', 청와대 '하명수사' 같은 것은 이제 달라져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어, 자신은 국정원 수사, 조국 수사 등을 할 때 살아있는 권력의 눈치를 보지 않았다면서 법에 따라 소신껏 일하는 공직자가 좌천이나 불이익 걱정 없이 보람있게 일할 수 있는 나라를 만들고 싶다고 덧붙였습니다.<br /><br />YTN 황혜경 (whitepaper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11013104003276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