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경찰, 정민용 등 추가 소환…"사업수주 핵심 역할"

2021-10-19 0 Dailymotion

경찰, 정민용 등 추가 소환…"사업수주 핵심 역할"<br />[뉴스리뷰]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대장동 특혜 의혹을 수사 중인 경기남부경찰청 전담수사팀이 오늘(19일)은 성남도시개발공사 전 투자사업팀장인 정민용 변호사 등을 소환했습니다.<br /><br />이들은 화천대유 컨소시엄이 우선협상자로 선정되는 데 주된 역할을 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.<br /><br />강창구 기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대장동 개발 특혜·로비 의혹을 수사 중인 경찰이 성남 도시개발공사 전 투자사업팀장 정민용 변호사와 천화동인 6호 대표 조현성 변호사를 각각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습니다.<br /><br />정 변호사는 대장동 사건의 핵심 남욱 변호사의 대학 후배로 남 변호사의 소개로 성남도시개발공사에 들어간 유동규 전 기획본부장의 측근입니다.<br /><br />정 씨는 지난 2015년 대장동 민간사업자 선정 과정에서 투자사업팀장을 맡아 심사위원으로 참여했고, 화천대유가 포함된 성남의뜰 컨소시엄이 우선협상자로 선정되는데 중추적 역할을 했다는 의혹을 사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천화동인 6호 대표 조현성 변호사는 SK증권을 통해 특정금전신탁 방식으로 2천여만 원을 투자해 282억 원을 배당받은 인물입니다.<br /><br />경찰은 이들 변호사 역시 남욱 변호사, 정영학 회계사 등과 함께 이번 사건의 설계자이자 실행자로 보고 있습니다.<br /><br />경찰은 이들이 개발 사업자로 선정되고, 민간업자에게 막대한 이익이 돌아가는 사업구조를 만드는 과정에 모종의 역할을 한 것으로 의심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한편 '성남시의회 30억 로비설'의 대상으로 지목된 최윤길 전 성남시의회 의장은 분당 자택을 비우고, 인근 광주의 한 아파트로 이사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.<br /><br />최 전 의장은 성남 도시개발공사 설립 조례가 시 의회를 통과하는 데 결정적 기여를 했고, 이 과정에서 거액의 로비를 받은 것 아니냐는 의혹을 사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강창구입니다. (kcg33169@yna.co.kr)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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