전·현직 선수와 지도자로 구성된 '젊은 빙상인연대'가 쇼트트랙 심석희 선수의 고의 충돌·승부조작 의혹에 대한 투명하고 공정한 진상조사를 요구했습니다. <br /> <br />젊은 빙상인연대는 오늘(21일) 성명서를 내고, 평창올림픽과 삿포로 아시안게임은 국가를 대표해 출전하는 공적 영역이라 누구도 사익을 얻어서는 안 된다며, 당시 국가대표 코치인 조항민, 조재범에 대한 조사를 요구한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연대는 또, 이번 사안을 책임져야 할 고기현 경기이사가 오히려 조사위원에 포함된 것에 규탄한다며, 선수 출신 외부 인사를 위촉하라고 촉구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들은 지난 7월 말 조재범 전 코치가 빙상연맹에 심석희에 대한 고의 충돌 의혹 등을 진정한 사실을 짚으며, 석 달을 뭉갠 무능한 연맹 행정 때문에 호미로 막을 것을 가래로 막을 때까지 왔다고 비판했습니다.<br /><br />YTN 조은지 (zone4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7_20211021102449123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