전·현직 직원들의 신도시 투기로 물의를 빚은 한국토지주택공사, LH가 직원 2천여 명을 단계적으로 감축합니다. <br /> <br />기획재정부와 국토교통부 등은 투기 근절대책의 주요 추진상황과 성과 발표를 통해 LH의 독점적이고 비핵심적인 기능 24개를 폐지나 이관, 축소하고 오는 2025년까지 직원 천여 명을 단계적으로 감축한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여기에 더해 정밀 조직진단을 거쳐 지방조직을 중심으로 천여 명을 추가로 줄인다는 방침입니다. <br /> <br />계획대로 직원 2천여 명을 감축하면 현재 기준으로 전체 직원 9천9백여 명의 20% 이상을 줄이게 되는 셈입니다. <br /> <br />이는 LH 투기 사태가 단순한 일탈이라기보다는 과도한 기능과 정보가 집중된 구조적 문제 때문이라는 판단에 따른 조치입니다. <br /> <br />또, 지난 21일부턴 LH의 모든 직원을 대상으로 부동산 거래 조사에 착수했다고 설명했습니다.<br /><br />YTN 조태현 (choth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2_20211027115020454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