일본, 한미일 북핵대표 회동서 "종전선언 시기상조"<br /><br />일본이 지난달 한미일 3국 북핵수석대표의 미국 회동 때 종전선언은 시기상조라는 입장을 나타냈다고 교도통신이 보도했습니다.<br /><br />통신에 따르면 후나코시 다케히로 일본 외무성 아시아·대양주국장은 북한이 미사일 시험발사를 되풀이하는 것을 들어 이같이 말했다는 겁니다.<br /><br />노규덕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은 종전선언의 유용성을 거듭 설명했지만 성 김 미국 국무부 대북특별대표는 찬반 입장을 명확히 하지 않아 당시 한미일 사이의 온도 차가 부각됐다고 통신은 덧붙였습니다.<br /><br />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9월 유엔 총회 연설을 통해 제안한 종전선언과 관련한 일본 정부의 공식 입장이 확인된 것은 처음입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