영국 정부가 40대 연령층에도 코로나19 추가접종, 이른바 부스터샷을 시작하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영국 백신 접종 및 면역 공동위원회는 현지 시각 15일 40대에도 2차 접종 6개월 뒤 3차 접종을 권고한다면서 40대 이하 연령층에도 부스터샷을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영국은 지난 9월부터 50대 이상과 일선 의료진 등에게 3차 접종을 진행해 지금까지 천260만 명이 접종을 마쳤는데 이를 40세에서 49세까지 확대하기로 한 것입니다. <br /> <br />16∼17세 청소년은 지금까지 1차 접종만 했지만, 백신의 안전에 별다른 문제가 없어서 2차 접종도 권고하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영국 보건당국은 3차 추가접종을 한 60세 이상 연령층에서 코로나19 감염 예방효과가 90% 이상인 점을 확인했다면서 겨울철을 앞두고 면역력을 키워 감염 확산을 막는 게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유럽에서 코로나19 상황이 급속히 악화하는 가운데 영국에서도 하루 신규 확진자가 4만 명 전후를 기록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YTN 이광엽 (kyuplee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11116014035687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