"떨지마"…수험생 위한 간절한 기도와 격려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대입 수능이 이틀 앞으로 다가왔습니다.<br /><br />학부모들은 수험생만큼이나, 어쩌면 수험생보다 더 마음을 졸일 수 있는데요.<br /><br />시험 잘 보길, 상처받는 일은 없길 수험생들을 위한 학부모들의 간절한 기도와 격려를 박상률 기자가 취재했습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'부디 잘 치르길'.<br /><br />꼭 맞댄 두 손, 질끈 감은 두 눈에서 엄마의 간절함이 들려옵니다.<br /><br />'한가지 소원은 들어준다'는 팔공산 갓바위에 올라 쉴 새 없이 절을 하는 부모님들.<br /><br />내 아들딸의 고생과 노력이 좋은 결실로 마무리되길 빌고 또 빕니다.<br /><br />응원의 메시지를 생각하니 눈물부터 나옵니다.<br /><br /> "그동안 고생했고, 음…갑자기 눈물이 나오려고 하네. 이제 이틀 남았으니까 그동안 했던 거 잘 정리해서 마무리 잘해서 떨지 않고 긴장하지 않고 잘했으면 좋겠다. 재진아 파이팅!"<br /><br />수험생 학부모가 아니더라도 응원하는 마음은 매한가지입니다.<br /><br /> "그동안 고생 많으셨고요. 다들 실력 발휘 잘하셔서 좋은 결과 있으시길 바래요."<br /><br /> "그동안 노력한 만큼 좋은 결과가 나올 수 있게 최선을 다해서 시험 잘 봤으면 좋겠습니다. 파이팅하세요~!"<br /><br />앞서 수능을 치른 선배는 '긴장하지 말라'고 당부합니다.<br /><br /> "수능 볼 때 저도 엄청 떨렸었는데 금방 지나가니까 다들 잘 보셨으면 좋겠어요. 엄마가 싸준 도시락 먹으면서 친한 친구가 같은 학교에 배정받아서 수다 떨면서 (긴장을) 풀었던 거 같아요."<br /><br />'괜찮아, 다 잘 될 거야'.<br /><br />수년간 자기 자신과 싸웠던 수험생들에게 가장 필요한 말일지도 모릅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박상률입니다. (srpark@yna.co.kr)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