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현지시각 18일 내년 2월 예정된 중국 베이징 동계올림픽에 대한 외교적 보이콧 검토 입장을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바이든 대통령은 백악관에서 열린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와 회담에서 베이징 동계올림픽에 대한 외교적 보이콧 검토 여부에 대한 질문에 "우리가 검토하고 있는 것"이라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지난 15일 미중 회담 직후 워싱턴포스트는 미국이 인권 문제를 이유로 선수단을 파견하되 공식 사절단을 보내지 않는 외교적 보이콧을 검토하고 있다고 보도한 바 있습니다. <br /> <br />미국이 실제 외교적 보이콧 결정을 내릴 경우, 베이징 동계 올림픽을 종전 선언 등 남북, 북미 관계 개선의 계기로 삼으려는 우리 정부의 구상에도 차질이 불가피할 전망입니다.<br /><br />YTN 김선희 (sunny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11119065435046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