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美 동맹, 베이징 올림픽 '외교적 보이콧' 신중 ...中 "푸틴은 온다" 맞불 / YTN

2021-11-23 0 Dailymotion

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베이징 올림픽 '외교적 보이콧' 검토 발언에, 영국과 일본, 독일 등 동맹국들은 조심스러운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중국은 푸틴 대통령은 올림픽 개막식에 참석할 것이라면서 분위기 띄우기에 나섰습니다. <br /> <br />베이징에서 강성웅 특파원이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베이징 올림픽 외교적 보이 콧 검토에 각국이 속속 반응을 내놓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신장 인권 문제를 계속 제기해온 영국도 보이콧을 논의 중이라는 보도가 가장 먼저 나왔습니다. <br /> <br />일본은 독자적으로 결정을 내리겠다면서 조심스러 운 입장입니다. <br /> <br />현재 연립 정부 구성을 논의 중인 독일도 새 정부 구성 이후로 결정을 미뤘습니다. <br /> <br />중국의 반발에 대한 부담 때문인지 미국의 동맹국 들이 서로 눈치를 보는 상황입니다. <br /> <br />베이징 올림픽에 외교적 보이콧 가능성을 먼저 제기했던 미국도 확대 해석은 경계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[네드 프라이스 / 미국 국무부 대변인 : 신장 학살 같은 진행 중인 인권 침해 행위에 대해 조치를 취하겠지만, 올림픽과 관련해 새로 알려드릴 것은 없습니다.] <br /> <br />이런 가운데 영국의 존슨 총리는 스포츠 행사의 보이콧을 지지하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중국은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개막식에 참석할 것 이라면서 분위기 띄우기에 나섰습니다. <br /> <br />[자오리젠 / 중국 외교부 대변인 : 시 주석이 좋은 친구인 푸틴 대통령의 베이징 올림픽 개막식 참석을 초청했고 푸틴 대통령도 흔쾌히 수락했습니다.] <br /> <br />하지만 중국은 테니스 스타 펑솨이의 이른바 '미 투 폭로'의 후폭풍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영상 통화로 펑솨이의 안전을 확인했다는 바흐 IOC 위원장에게도 역풍이 불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일부 인권 단체는 강요 의혹을 제기하며 IOC가 중국의 선전을 도와주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. <br /> <br />미국 국무부도 펑솨이와 관련된 상황을 예의 주시 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각국이 베이징 올림픽의 외교적 보이콧 여부를 결정하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, 갑자기 터진 '펑솨이의 인권 문제'가 마지막 변수가 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YTN 강성웅 (swkang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11123231320760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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