김부겸 국무총리는 수도권 코로나19 상황이 언제라도 비상계획 발동을 검토해야 하는 급박한 상황이라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김 총리는 오늘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 모두 발언을 통해 지난 월요일에 처음 발표된 질병청의 위험도 평가에서 전국은 '높음', 수도권은 '매우 높음' 수준으로 나타났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그러면서 무엇보다 중환자 병상을 비롯한 수도권의 의료 대응 여력을 회복시키는 일이 급선무이고 이를 위해서는 재택 치료의 활성화가 당면한 과제라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 재택 치료는 단계적 일상회복을 뒷받침할 의료대응의 큰 축이지만, 비율이 20%를 밑돌고 있다면서 환자 분류와 병상 운용 시스템을 재평가하고 의료대응체계를 '재택치료 중심'으로 바꾸는 일에 집중할 것을 주문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와 함께 최근 2주 동안 60대 이상 확진자 가운데 접종 완료 비율이 80%를 넘고 있다며, 이는 접종 효과가 급격히 떨어지고 있음을 반증한다고 강조하고 '세 번째 접종'을 마쳐야만 예방접종이 마무리된다는 생각으로 추가 접종에 적극적으로 동참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.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백종규 (jongkyu87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11124092207803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