김부겸 국무총리는 수도권만 놓고 보면 언제라도 비상계획 발동을 검토해야 할 만큼 코로나19 방역 상황이 심각하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이에 따라 의료대응 체계를 '재택 치료 중심'으로 개편하겠다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김 총리의 코로나19 중대본 회의 모두발언 들어보겠습니다. <br /> <br />[김부겸 / 국무총리] <br />단계적 일상회복을 시작하고서 4주째에 접어들었습니다. <br /> <br />다음 단계로 나아갈지, 말지를 고민해야 할 시점이지만, 방역상황이 예상보다 심각합니다. <br /> <br />수도권만 놓고 보면 언제라도 비상계획 발동을 검토해야 하는 그런 급박한 상황입니다. <br /> <br />무엇보다, 중환자 병상을 비롯한 수도권의 의료 대응 여력을 회복시키는 일이 급선무입니다. <br /> <br />중수본과 방대본은, 지금의 환자 분류와 병상 운용 시스템을 전면적으로 재평가하고, 우리의 의료대응체계를 ‘재택치료 중심'으로, 신속히 개편하는 일에 집중해 주시기 바랍니다. <br /> <br />개편 과정에서, 무증상·경증 환자가 집에서 치료받더라도 안심할 수 있도록 지원방안을 좀더 보완해 주십시오.<br /><br />YTN 나연수 (ysna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11124124206343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