남아공 새 변이 처음 알린 의사 "증상 특이하지만 약해"<br /><br />코로나19 새 변이 오미크론이 델타와 비교해 위험성이 그리 크지 않을 수 있다는 의견이 나왔습니다.<br /><br />새 변이를 처음 자국 보건당국에 알린 남아공 안젤리크 쿠체 박사는 오미크론의 증상이 "특이하긴 하지만 약하다"고 영국 일간지 텔레그래프와의 인터뷰에서 밝혔습니다.<br /><br />쿠체 박사는 자신의 환자 중 20여 명이 오미크론 변이 증상을 가진 환자였다면서 그들은 대부분 건강한 남성들이었고 매우 피곤하다고 호소했다고 말했습니다.<br /><br />이들의 절반은 백신을 접종하지 않았습니다.<br /><br />그는 6살 아동 환자의 경우 고열과 높은 맥박으로 입원을 고민했지만 이틀 뒤 상태가 매우 좋아졌다고 덧붙였습니다.<br /><br />그는 다만 새 변이가 노인들에게 미칠 영향에 대해서는 우려를 나타냈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