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는 청년 조직을 띄우면서 모든 부처에 청년 보좌역을 배치하겠다며 2030 표심 공략에 나섰습니다. <br /> <br />오늘(29일)부터는 첫 지역 순회 일정으로 2박 3일 동안 '중원' 충청을 방문해 민심을 듣습니다. <br /> <br />박서경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가 전날 청년 작가 전시회를 관람한 데 이어 이번엔 '청년 위원회'를 출범시켰습니다. <br /> <br />선거대책위원회 조직총괄본부 산하 청년본부와 함께 별도로 후보가 직접 챙기는 '내일을 생각하는 청년위원회'를 가동한 겁니다. <br /> <br />[윤석열 / 국민의힘 대선 후보 : 공중에 떠 있는 정책이 아니고 그야말로 현실을 제대로 반영하는 그런 정책이 될 수 있도록 역할을 하는 위원회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.] <br /> <br />윤 후보는 이 자리에서 좋은 청년 정책을 만드는 걸 넘어 청년과 함께 국정을 운영하겠다며, 모든 정부 부처에 청년 보좌역을 배치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. <br /> <br />[윤석열 / 국민의힘 대선 후보 : 대통령실부터 비롯해서 모든 정부 부처에 청년 보좌역을 배치해서 유능한 청년 보좌역들을 의사 결정 과정에 참여시키고 필요한 정보도 공유하고….] <br /> <br />첫 지방순회 일정으로는 윤 후보 본가가 있는 곳이자, 모든 선거의 캐스팅보트 지역인 충청지역을 2박 3일 동안 찾습니다. <br /> <br />첫날은 세종과 대전을, 둘째 날은 충북 청주를, 마지막 날은 충남 천안과 아산을 방문합니다. <br /> <br />세종 지역의 경우 지난해 총선에서 '세종을' 지역에 출마했던 김병준 상임 선대위원장이 동행하는데, 사실상 '원톱' 역할을 맡게 될 김 위원장에게 힘이 실리는 분위기입니다. <br /> <br />[김병준 / 국민의힘 상임 선대위원장 : 상임선대위원장이 후보 모시고 지방도 가고 하니까 (선대위) 출발을 했다고 보셔야 할 거고요. 현재로는 지금 선대위가 움직이지 않을 수 없으니까 저는 제가 해야 할 일을 하고 있는 겁니다.] <br /> <br />다만, 합류가 불발된 김종인 전 비상대책위원장과 관련해서는 여지를 남겨둔 상태입니다. <br /> <br />[이양수 / 국민의힘 선대위 수석대변인 : (김종인 전 비대위원장) 방은 현재 당사 6층에 비어있는 채로 있습니다. 모시려는 노력 계속되고 있는데 주변 분들 통한 물밑에서 우선 진행되는 게 자연스럽다고 생각합니다.] <br /> <br />선대위 구성으로 내홍을 겪으며 주춤했던 윤석열 후보! <br /> <br />이번 대선의 캐스팅보트로 떠오른 2030 세대와 충청 표심 집중 공략으로 승기... (중략)<br /><br />YTN 박서경 (psk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11129000143077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