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윤석열 “이재명의 민주당, 사당의 길 가겠다는 독재적 발상”

2021-11-29 12 Dailymotion

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는 29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가 ‘이재명의 민주당을 만들겠다’고 선언한 데 대해 “민주적 공당이 아니라 사당으로 가겠다는 독재적 발상”이라고 비판했다.<br /> <br />   <br /> 윤 후보는 이날 첫 중앙선거대책위원회 회의에서 “그동안 민주당 상대 후보에 대한 비판을 자제했지만, 오늘은 한국 정치 발전을 위해 한마디 하려고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. <br />   <br /> 윤 후보는‘이재명의 민주당’ 표현에 대해 “민주당 정부 실정으로부터 본인을 분리하고자 하는 쇼잉(보여주기)이라고 생각하지만, 그 속에 진심이 담겨 있다고 본다”며 “민주적 공당이 아닌 후보 개인의 사당의 길을 가겠다는 발상”이라고 지적했다. <br />   <br /> 이어 “이런 발상에서 청와대 독재가 싹트고 집권당이 청와대의 여의도 출장소로 전락하는 것”이라며 “그야말로 독재적 발상에 다름 아니다”라고 비판했다. <br />   <br /> 윤 후보는 “의회 민주주의와 정당 정치 발전을 위해 결코 허용돼서는 안 될 일”이라며 “저는 국민의힘 후보이고 집권하면 국민의힘이 배출한 대통령이 될 것이고, 당을 존중하고 입법부를 존중할 것”이라고 강조했다. <br />   <br /> 윤 후보는 또 “윤석열 정부는 청년 프렌들리(친화적) 정부가 될 것"이라며 "청년은 선거 때 쓰고 버리는 정치적 액세서리가 아니다”라고 말했다.   <br />   <br /> 그는 “(청년들은)시혜 대상이 아니라 국정운영의 파트너가 될 것”이라며 “이준석 대표는 우리 정치사상 최초의 30대 당 대표다. 그래서 국민의힘은 이미 청년의 당이 됐다. 윤석열 정부에서 이런 추세는 불가역적인 현상이 될 것”이라고 밝혔다. <br />   <br /> <br /><br />이해준·성지원 기자 lee.hayjune@joongang.co.kr<br /><br />기사 원문 : https://www.joongang.co.kr/article/25027703?cloc=dailymotion</a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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