단계적 일상회복이 시행 4주째를 맞은 가운데 정부가 일상회복 2단계 전환을 유보하고, 4주간 특별방역대책을 시행하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여러 가지 방역지표가 나쁘기 때문인데, 방역 패스에 6개월의 유효기간을 두고 식당과 카페의 사적 모임 규모를 축소하는 방안도 검토하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취재기자를 연결합니다. 신현준 기자! <br /> <br />일상회복 이후 코로나19 확산세가 심각하다는 게 정부의 판단이죠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방역당국이 '단계적 일상회복의 지속을 위한 의료와 방역 후속대응 계획'을 내놨습니다. <br /> <br />일단 내용을 보면 기본 방향은 현재 유행 추세를 고려해 일상회복 2차 개편은 유보하고, 추가 접종의 효과가 나타나기 전까지 4주간은 특별방역대책을 실시하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먼저 방역 패스의 유효기간을 설정해 추가접종을 독려하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기본 접종 완료자의 방역패스 유효기간을 추가접종 간격 5개월과 유예기간 1개월을 더한 6개월로 설정해, 다음 달 20일부터 시행하는 것을 목표로 준비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이를 통해 60살 이상 고령층의 추가접종을 연내에 마무리한다는 계획입니다. <br /> <br />치료는 재택 치료를 원칙으로 하고, 재택치료가 불가능한 예외 경우에만 의료기관에 입원하는 체제로 바뀝니다. <br /> <br />또 병상 확보 행정명령을 조속히 이행해 병상을 확보한다는 방침입니다. <br /> <br />생활치료센터에 2천 병상과 중증과 준중증, 중등증 병상 2천734개를 추가로 확보하는 게 목표입니다. <br /> <br />또 병상 간 이격거리 기준을 일시적으로 완화해 기존 병실 운영을 효율화하고 병상 가동률을 높이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방역 강화를 위해 식당과 카페의 사적모임 규모를 줄이는 방안도 검토했는데, 국민의 불편과 민생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커서 추가적인 의견수렴 절차를 밟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방역 당국은 또 청소년 미접종자의 접종을 적극 독려하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를 위해 학교를 방문해 학생 접종을 지원하는 등 방식을 다양화하고, 집중접종 지원 주간을 운영하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 비상계획을 실시하더라도 등교수업을 원칙으로 하고 위험도에 따라서 학교 밀집도 지역별로 조정하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이런 가운데 방역 당국은 지난주 코로나19 종합 위험도를 '매우 높음'으로 평가했죠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단계적 일상회복 이후 거리두기 단계 대신 코로나19 종합위험도를 통해 평가하고 있는데요. <br /> <br />중앙방... (중략)<br /><br />YTN 신현준 (shinhj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11129180336652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