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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오미크론 집단감염' 교회 앞 검사...'예배 참석' 중학생도 감염 / YTN

2021-12-06 0 Dailymotion

국내 첫 오미크론 변이 집단감염이 일어난 인천의 한 교회 앞에, 교인들을 대상으로 선별진료소가 설치됐습니다. <br /> <br />경기도 안산에 있는 중학생이 지난달 이 교회 예배에 참석한 뒤 오미크론에 감염되면서, 지역 사회 전파가 현실화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큰 상황입니다. <br /> <br />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 기자 연결합니다. 홍민기 기자!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인천 미추홀구에 있는 교회 앞에 나와 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교회 앞에 선별진료소가 설치됐다고요, 검사는 잘 진행됐습니까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제가 나와 있는 곳이 국내 첫 오미크론 집단감염 사례로 분류된 교회 앞인데요. <br /> <br />조금 전까지 이곳 주차장에 선별진료소가 설치됐는데, 오늘은 예정된 검사를 모두 마쳐서 지금은 진료소를 철수한 상탭니다. <br /> <br />지난달 28일 이 교회 교인인 우즈베키스탄 국적 남성 A 씨와 함께 예배에 참석했던 교인들 130명 정도가 오늘 검사를 받았습니다. <br /> <br />앞서 지난달 24일, A 씨는 나이지리아에서 막 귀국한 목사 부부를 데리러 갔고, 마찬가지로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에 감염됐는데요. <br /> <br />이 부부가 역학조사에서 A 씨와 접촉한 사실을 숨기면서, 확진되기 이틀 전인 지난달 28일 이곳 교회에서 열린 집단 예배와 외국인 대상 프로그램에 참석했습니다. <br /> <br />당시 같은 예배에 참석했거나 접촉 가능성이 있는 사람만 해도 800명에 육박해 추가 감염 가능성이 큰 상황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그런데 인천에서 시작된 오미크론 감염이 다른 지역으로도 퍼지고 있다고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조금 전 경기도 안산시에 거주하는 중학생 한 명이 오미크론 확진 판정을 받았는데요. <br /> <br />이 학생은 지난달 28일 이곳 교회에서 A 씨와 함께 예배를 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. <br /> <br />지난 2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먼저 받았고, 오미크론 의심자로 판단돼 추가 검사를 받은 결과 변이 확진 사실이 드러난 겁니다. <br /> <br />이 학생은 예배에 참석한 뒤 학교 수업에도 출석했는데요. <br /> <br />방역 당국은 같은 반 학생 36명을 모두 자가 격리 조처하고, 원격 수업으로 전환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 학생 외에도 충북 진천에 거주하는 70대 외국인 여성이 이 교회 예배에 참석했다가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고 오미크론 여부를 확인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인천에서 시작된 변이 바이러스 감염이 다른 지역으로 속속 퍼지면서, 지역 사회 전파가 더욱 빨라지는 것 아니냐는 우려도 커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... (중략)<br /><br />YTN 홍민기 (hongmg1227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11206161948626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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