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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학부모 93% 방역패스 반대"…정부 "학생 보호"

2021-12-07 0 Dailymotion

"학부모 93% 방역패스 반대"…정부 "학생 보호"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내년 2월부터는 청소년에게도 방역패스가 적용돼 백신을 접종하지 않으면 학원과 독서실 등을 이용할 수 없습니다.<br /><br />학부모들 사이에선 사실상 접종 강제 조치라며 반발이 커지고 있는데요.<br /><br />정부는 학생 보호가 우선이라며 강행 입장을 재확인했습니다.<br /><br />방준혁 기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서울시교육청 앞에 근조 화환이 길게 늘어섰습니다.<br /><br />화환에는 학생들에게 백신 접종을 강요하는 방역패스 도입을 결사반대한다는 내용이 적혀 있습니다.<br /><br />청소년 방역패스 도입을 두고 학부모 단체들이 사실상의 접종 강제 조치라며 철회를 촉구한 것입니다.<br /><br />찬반 논란이 뜨거운 가운데 학부모 93%는 방역패스 도입에 반대한다는 한 시민단체 여론조사 결과가 나오기도 했습니다.<br /><br /> "아직 저희 아이한테 백신을 맞히기에는 조금 불안한 마음이어서요. (맞벌이는) 학원을 보내는 집이 많기 때문에 강제적으로 맞힐 수밖에 없겠죠."<br /><br />늦어도 오는 27일까지는 1차 접종을 해야 이른바 방역패스 혜택을 받을 수 있는데, 다음 주까지 기말고사가 몰려 있어 빠듯하다는 지적도 나옵니다.<br /><br />겨울 방학을 앞두고 특강 접수를 마친 학원들도 난감해하는 모습입니다.<br /><br /> "형평의 원칙에 어긋난 부당한 처사이고 아이들의 학습권을 무시한 강제적인 조치라고 생각합니다."<br /><br />한 고등학생이 방역패스 확대 적용에 반대한다며 올린 청와대 국민청원에는 30만 명이 넘게 동의했습니다.<br /><br />거센 논란에도 정부 당국은 "학생 보호가 우선"이라며 예정대로 시행하겠다는 방침을 재확인했습니다.<br /><br /> "예방 접종률이 낮은 청소년의 경우, 특히 집단적으로 모이고 있는 곳들이 그만큼 위험성이 크기 때문에 이들에 있어서의 보호 목적을 위해서…"<br /><br />방역패스에 후퇴는 없다고 못 박은 교육 당국은 접종률을 끌어올리기 위해 다음 주부터는 학교 방문 접종에 나섭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방준혁입니다. (bang@yna.co.kr)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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