교권침해…교사 "학부모 조치" vs 부모 "학생 교육"<br /><br />교권 침해를 막기위해선 교사는 학부모에 대한 조치를 꼽은 반면 학부모는 학생에 대한 특별교육 등을 최우선으로 본다는 연구결과가 나왔습니다.<br /><br />한국교육행정학회가 최근 발간한 학술지에 따르면 교사들은 교권침해 예방 대안으로 '학생 보호자에 대한 조치'를 5점 만점에 4.4점 이상을 매겼습니다.<br /><br />반면 보호자는 '교육활동 침해 학생의 특별교육 또는 심리치료' 등을 4.0점 이상으로 높게 평가했습니다.<br /><br />연구팀은 다만 "교사와 보호자 집단의 정책 요구를 각각 제시한 것으로, 비교를 한 것은 아니라"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이번 연구는 지난해 8월29일부터 사흘간 경기도 내 교사 3천900여명과 보호자 4천명을 대상으로 이뤄졌습니다.<br /><br />윤석이 기자 (seokyee@yna.co.kr)<br /><br />＃교권침해＃학생인권＃교사＃학부모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