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인천 연쇄살인범은 52살 권재찬...경찰 "돈 노린 계획 범행" / YTN

2021-12-09 0 Dailymotion

살인을 저지르고 시체 유기를 도운 공범까지 살해한 연쇄살인범의 신상을 경찰이 공개했습니다. <br /> <br />만 52살 남성 권재찬입니다. <br /> <br />경찰은 권재찬이 금전을 목적으로 여성에게 접근하는 등 계획적으로 연쇄 살인을 저지른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정현우 기자의 보도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인천 연쇄살인범의 신상이 공개됐습니다. <br /> <br />52살 남성 권재찬입니다. <br /> <br />인천경찰청 신상정보 공개 심의위원회가 2시간 동안 논의한 결과입니다. <br /> <br />심의위는 권재찬의 범행 방식이 잔인했고 중대한 피해를 낳았다고 판단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 충분한 증거로 범죄 사실이 소명돼 공공의 이익을 고려해 신상을 공개하는 거라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심의위원 8명 모두 신상 공개에 동의했습니다. <br /> <br />경찰은 권재찬의 연쇄살인을 계획된 범죄로 보고 수사를 이어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금품을 목적으로 지난 4일 건물 주차장에 50대 여성을 데려가 살해했을 가능성이 크다고 판단한 겁니다. <br /> <br />여성을 살해하고 빼앗은 신용카드에서 현금 수백만 원을 뽑기 위해선 사전에 계좌 비밀번호를 알아야 하기 때문입니다. <br /> <br />시신 유기를 도운 40대 남성 A 씨를 살해한 것 역시 범행 은폐를 위해 미리 계획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금전적 대가를 약속하면서 범행을 도와달라며 A 씨를 끌어들였고, 둔기를 준비해 야산으로 데려가 살해했다는 겁니다. <br /> <br />수차례 강도 혐의 등으로 복역한 전과 역시 권재찬이 잔인한 범행을 대수롭지 않게 계획하고 저지를 수 있었던 배경으로 꼽힙니다. <br /> <br />지난 2003년엔 금은방 주인을 살해하고 돈을 빼앗은 뒤 밀항한 혐의로 징역 15년형을 선고받았습니다. <br /> <br />이번 범행에 앞서 지난 5월과 8월엔 공사현장에서 자재 등을 훔쳐 불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겨지기도 했습니다. <br /> <br />경찰은 다음 주 초 권재찬을 검찰로 보내면서 포토라인 앞에 권재찬의 모습을 공개할 계획입니다. <br /> <br />YTN 정현우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정현우 (junghw5043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. <br />[카카오톡]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[전화] 02-398-8585 [메일] social@ytn.co.kr [온라인 제보] www.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11209201423140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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