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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차량 이동형' 검사 중단..."검사량 폭증에 차량 정체" / YTN

2021-12-20 1 Dailymotion

차량을 타고 이동하는 방식으로 운영되던 선별검사소가 교통 체증을 유발할 정도로 검사량이 폭증하자 속속 도보 이동형으로 검사 방식을 전환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오늘 국내 오미크론 확진자는 늘지 않았지만, 추가접종을 받고도 감염된 사례가 드러나 확산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현장에 취재 기자 나가 있습니다. 김혜린 기자!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서울 서초구 심산기념문화센터 선별검사소에 나와 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그곳 선별검사소가 차량 이동 방식에서 최근 도보 이동형 검사 방식으로 전환하기로 했죠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오늘(20일) 아침 9시부터 이곳은 걸어와서 코로나19 검사를 받는 이른바 '워크 스루' 방식으로 전환됐습니다. <br /> <br />이른 아침 선별검사소 진입로에는 검사를 받기 위해 방문한 차들이 늘어섰는데요. <br /> <br />이제 더는 차량 이동형으로 운영하지 않는다고 설명하느라 관계자들이 진땀을 빼는 모습이었습니다. <br /> <br />잠시 뒤인 오후 4시 반이면 검사 접수를 종료할 예정입니다. <br /> <br />관계자는 지금까지 모두 650여 명이 검사를 받았다고 밝혔는데, 워크 스루 첫날이라 평소보다는 적은 수치라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이곳은 애초 차에 탄 채 코로나19 검사를 받는 '드라이브 스루' 방식으로 운영됐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확진자가 급증하고, 검사 인원이 몰리면서 주변 교통체증이 문제가 되기 시작했습니다. <br /> <br />최근 2주 동안만 해도 교통체증 관련 민원이 60여 건이 접수됐는데요. <br /> <br />하루 평균 천여 명이 몰려 검사 대기 차량 행렬과 인근 아파트 단지 진출입 차량이 뒤섞이면서 민원이 속출한 겁니다. <br /> <br />게다가 인근 학교 학생들의 안전사고 우려도 제기됐는데요. <br /> <br />이런 이유로 오늘(20일)부터 이곳 선별검사소는 '도보 이동형' 방식으로 운영하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검체를 채취하는 의료용 분리벽, 이른바 글로브월 앞으로 검사자가 걸어와서 검사를 받도록 한 겁니다. <br /> <br />차량 1대당 1명씩 검사가 이뤄지던 기존 검사 방식에서, 한 번에 여러 명을 동시에 검사할 수 있는 '도보 이동형' 검사로 전환되면서 검사 속도는 더 빨라질 것으로 기대됩니다. <br /> <br />코로나19 검사량이 늘어난 곳은 비단 이곳뿐이 아닌데요. <br /> <br />방역 당국은 하루에 처리 가능한 최대 검사 건수가 68만 건 정도인데, 최근엔 하루 70만 건을 넘기기도 했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 수도권 대도시를 중심으로 검사량이 폭증하면서 중랑구, 성남시 등에서 '... (중략)<br /><br />YTN 김혜린 (jhjeon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11220162521014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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