30주년 수요시위도 소녀상서 밀려나…인권위 진정<br /><br />일본군 위안부 문제해결을 요구하는 피해자 지원 단체들이 극우단체들의 인권침해와 집회 방해 행위에 대해 국가 인권위에 진정을 제기했습니다.<br /><br />정의 기억연대 등은 오늘(5일) 기자회견을 열고 "일본군 성노예제를 부정하며 수요시위 장소를 선점하는 극우단체들의 행위를 국가공권력인 경찰이 제지하지 않고 있다"며 인권위의 현장 실태조사와 긴급구제조치를 요청했습니다.<br /><br />한편 1992년 1월8일부터 시작된 수요시위는 30주년을 맞은 이날도 소녀상에서 조금 떨어진 채 열렸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