Surprise Me!

베이징 동계올림픽 G-30...최민정 "기대 이상이면 기쁨은 배" / YTN

2022-01-05 3 Dailymotion

앞으로 꼭 30일 뒤, '지구촌 겨울 축제' 베이징 동계올림픽이 개막합니다. <br /> <br />체육회는 금메달 1∼2개로 목표를 다소 소박하게 잡았지만, 선수들 각오는 오히려 다부집니다. <br /> <br />스포츠부 취재기자 연결합니다, 조은지 기자!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충북 진천선수촌에 나와 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선수촌도 오랜만에 열린 것 같은데요, 소식 전해주시죠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제가 나와 있는 곳은 우리 국가대표 선수들이매일매일 피, 땀, 눈물을 흘리는 진천선수촌 웨이트장입니다. <br /> <br />추운 날씨도 훈련 열기로 가볍게 녹이는 것 같은데요. <br /> <br />앞으로 꼭 한 달 뒤, 새달 4일에 베이징 동계올림픽이 개막합니다. <br /> <br />7개 종목, 금메달 109개를 놓고 '날의 전쟁'이 펼쳐집니다, 평창과 비교해 상황이 그리 녹록지는 않습니다. <br /> <br />이기흥 대한체육회장은 오늘 기자회견에서 베이징 목표를 금메달 1~2개, 종합 15위권으로 다소 낮게 잡았습니다. <br /> <br />전통의 메달밭, 쇼트트랙은 남녀 간판 임효준과 심석희를 잃었고, 시상대를 호령했던 스피드와 썰매 종목 등도 실전 감각 부족과 더딘 세대교체 등으로 주춤한 상황입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우리 선수들, 다소 박한 목표에 실망하는 대신 오히려 부담 없이 더 잘할 수 있다고 반기는 느낌이었습니다. <br /> <br />오후에 쇼트트랙 훈련장을 한 시간 공개했는데, 선수들 진지한 분위기 느낄 수 있었습니다. <br /> <br />최고로 속도를 높인 상황에서 여러 바퀴, 계주를 돌면서, 체력과 실전 감각을 동시에 잡는 모습이었는데, 올림픽 분위기를 익히기 위해 중국 현지에서 녹음한 경기장 소리가 내내 흘러나오는 것이 인상적이었습니다. <br /> <br />쇼트트랙 간판 최민정 선수, 4년 전 평창 때 2관왕에 올랐죠, 고의충돌 여파 등 어수선한 상황 속에 의연하고 자신 있는 출사표 던졌습니다. <br /> <br />[최민정 / 쇼트트랙 국가대표 : 체육회에서는 저희가 어려웠던 준비 상황을 알고 그렇게 (금메달 1~2개로) 목표 설정을 한 것 같은데요. 저희도 최선을 다해서, 그만큼 부담을 덜 가질 수 있다고 생각도 들고요. 기대 이상으로 보답하면 좋아하시는 기쁨이 배가 되지 않을까, 라는 생각을 하고 있어요.] <br /> <br />코로나19 때문에 꽁꽁 닫혀 있던 진천선수촌은 오늘 행사 때문에 오래간만에 개방됐는데요. <br /> <br />백신 접종 증명에 48시간 이내 PCR 확인서, 여기에 입장 직전 신속 진단 키트까지, 삼중막을 쳐 손님을 받았습니다. <br /> <br />도쿄에 이어 코로나19 대유행 ... (중략)<br /><br />YTN 조은지 (zone4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7_20220105173648717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Buy Now on CodeCanyon