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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준석 책임론 일단 보류...여전히 잠재된 '윤핵관'-이준석 갈등 / YTN

2022-01-05 2 Dailymotion

국민의힘 윤석열 후보 선대위의 전면 해산으로 이준석 대표의 책임론은 일단은 잠시 묻어두는 분위기입니다. <br /> <br />일부 선대위 조직이 당으로 수렴되면서 이준석 대표는 역설적으로 당권을 공고히 지키게 됐지만, 이른바 '윤핵관'과의 갈등은 여전히 잠재돼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이경국 기자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윤석열 후보 지지율 하락의 주요 원인으로 이준석 대표를 지목하며 집단 행동을 예고했던 국민의힘 의원들은 일단 한발 물러났습니다. <br /> <br />대표 사퇴를 거론했던 초선 의원들은 대선 승리에 방해되는 언행이 없어야 한다는 정도로 입장을 정리했습니다. <br /> <br />[박대수 / 국민의힘 초선 의원 : 당내 분란은 잠시 유보하고 또다시 이런 일이 있을 때는 강력한 조치를 취한다는 의원들의 말씀들이 많았습니다.] <br /> <br />이준석 대표를 향해 '해당 행위'라거나 '비정상적'이라는 표현까지 썼던 중진 의원들도 이 대표를 불러 열기로 했던 연석회의를 취소했습니다. <br /> <br />윤석열 후보가 중대 결심을 발표한 만큼 분란을 더 일으키기보다는, 위기 극복에 힘을 모으자는 취지입니다. <br /> <br />선대위 해산으로 일부 조직 본부가 당으로 옮겨오면서 이준석 대표의 당권은 오히려 공고해진 모양새입니다. <br /> <br />이 대표는 권영세 신임 선대본부장과의 친분을 강조하며 윤 후보 행보의 변화를 유심히 지켜보겠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[이준석 / 국민의힘 대표 : 연습문제를 어떻게 풀어주시느냐에 따라서 앞으로 신뢰관계나 협력관계가 어느 정도의 결합도를 가지고 이뤄질 수 있을지 판단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.] <br /> <br />하지만 당내에선 정작 갈등을 일으켜놓고 방관자 행세를 한다며 '부글부글'하는 목소리도 감지됩니다. <br /> <br />[김경진 / 국민의힘 선대위 상임공보특보단장 : 상대방에 대해선 단 한 치의 공격은 없고 내부적인 문제만 실체에 비해 굉장히 극대화하는 방향으로….] <br /> <br />윤 후보 측 핵심 관계자, 이른바 '윤핵관' 문제도 여전히 잠재돼 있습니다. <br /> <br />윤 후보는 최측근 인사들이 모두 물러났다며 논란을 일축했지만, <br /> <br />[윤석열 / 국민의힘 대선 후보 : 일단 그 자리에서 물러나면 자기 나름대로 뛸 수밖에 없고, 선거대책기구에 영향을 주는 것은 현실적으로 불가능합니다.] <br /> <br />외곽에서 어떤 형태로든 영향을 미칠 거란 분석이 나옵니다. <br /> <br />[김종인 / 국민의힘 총괄선대위원장 : 선대위를 그렇게 운영해왔는데 누구한테 책임을 전가해? 별의별 소리를 그 측... (중략)<br /><br />YTN 이경국 (leekk0428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20105205815754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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