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다시 3천 명대로 떨어졌고 위중증 환자도 9일 연속 줄어들며 8백 명대 중반으로 내려왔습니다. <br /> <br />방역당국은 코로나19 유행 규모와 의료대응 역량이 안정세를 보이고 있다면서도 일상회복을 시작하기에는 아직 위험요인이 남아 있다고 평가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동우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코로나19 신규 환자는 3,717명 <br /> <br />전날보다 400여 명, 1주일 전보다는 천 명 넘게, 2주 전보다는 2천5백여 명 적은 수치입니다. <br /> <br />위중증 환자도 전날보다 43명 줄어든 839명으로 9일 연속 감소세를 이어갔습니다. <br /> <br />김부겸 국무총리 2주 연속 확진자 감소세가 뚜렷합니다. <br /> <br />한 때 1,100명을 훌쩍 넘던 위중증 환자가 8백 명대로 내려왔습니다. <br /> <br />사망자도 점차 줄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방역강화 조치로 코로나19 확산세가 누그러지면서 한때 포화상태이던 수도권의 중환자 병상 가동률이 50%대로 떨어지는 등 의료 대응에도 여력이 생겼습니다. <br /> <br />방역당국은 전반적인 방역지표가 호전되고 있지만 아직 안심할 수 있는 수준은 아니라며 일상회복 시작은 이르다고 선을 그었습니다. <br /> <br />이기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1통제관 다시 일상회복으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현재의 감소 추세를 더 가속화하고, 또 유행 규모라든지 위중증환자 수를 더욱 줄일 필요가 있습니다. <br /> <br />지난해 11월 단계적 일상회복 시작 당시와 비교하면 아직도 유행 규모와 위중증 환자 수는 2배가량 큰 상태입니다. <br /> <br />특히 18세 이하 확진자 비중이 지난해 11월 1일 22.4%에서 23.9%로 1.5%포인트 증가했습니다. <br /> <br />반면 백신 3차 접종이 늘면서 60세 이상 확진자 비중은 30%대에서 15%대로 떨어졌습니다 <br /> <br />60세 이상의 백신 3차 접종은 인구대비 80%를 넘겼지만 18세에서 59세는 29.6%, 16세에서 18세는 2차 접종이 70%를 넘겼지만 13세에서 15세는 40% 수준에 머물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정부는 오는 16일 종료되는 현행 거리두기 연장 여부에 대해서는 신규 확진자 규모와 자영업자, 전문가 등의 의견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하겠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YTN 이동우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이동우 (dwlee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20107181254221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