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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대구가 들썩' 2년 만에 열린 별들의 잔치…MVP는 허웅

2022-01-16 0 Dailymotion

'대구가 들썩' 2년 만에 열린 별들의 잔치…MVP는 허웅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프로농구 최고의 별들이 2년 만에 한 자리 모였습니다.<br /><br />화려한 덩크부터 속이 뻥 뚫리는 3점 슛 등 끼를 한껏 발산한 별들의 잔치에 김종성 기자가 다녀왔습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대구체육관을 가득 채운 3,300여 명의 팬들.<br /><br />육성응원 대신 피켓을 들고 좋아하는 스타를 향해 응원을 보냅니다.<br /><br /> "다 같이 할 수 있어서 기쁘고 좋은 것 같아요. 허훈팀 화이팅!"<br /><br /> "(누구 보러 왔어요?) 허웅이요! 잘 생기고 농구도 잘해서…허웅 화이팅!"<br /><br />춤사위와 함께 등장한 선수들.<br /><br />김선형이 복근을 뽐내자 탄성이 쏟아집니다.<br /><br />형제의 점프볼에 앞서 아버지 허재 전 감독은 특별심판으로 등장했습니다.<br /><br />아버지가 휘슬을 불자 투정을 부리는 막내.<br /><br />지친 아버지를 코트 밖으로 안내하는 장남의 모습에 폭소가 쏟아집니다.<br /><br />3점포를 주고받으며 시작된 맞대결.<br /><br />득점 후 앞구르기에, 파울을 얻은 후 걸그룹 댄스.<br /><br /> "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."<br /><br />넷플릭스 드라마 오징어 게임 속 미션까지 수행하며 확실한 팬서비스를 보여줬습니다.<br /><br />양 팀 선수들은 틈틈이 연습한 댄스까지 선보여 관중들의 뜨거운 박수를 받기도 했습니다.<br /><br />팀 허웅이 3점 차 승리를 거둔 가운데, 21점을 책임진 주장 허웅이 별 중의 별, MVP에 선정됐습니다.<br /><br /> "한국농구를 사랑해주셔서 정말 감사하고요. 한국농구가 더 발전할 수 있는 예전처럼 돌아갈 수 있는 희망이 생긴 것 같아요."<br /><br />최고의 3점 슈터 대결에서는 허웅을 꺾은 이관희가 우승을 차지했고, 자신의 별명처럼 '헐크' 복장으로 림을 폭격한 하윤기는 최고의 덩커로 선정됐습니다.<br /><br />코로나 팬데믹이란 장애물에도 팬들의 뜨거운 응원을 받은 KBL 스타들은 다시 봄농구를 향한 치열한 경쟁을 이어갑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김종성입니다. (goldbell@yna.co.kr)<br /><br />#프로농구 #허재 #허웅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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