독일 해군의 최고 지휘관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을 두둔하고, 우크라이나를 깔보는 듯한 발언을 했다가 여론의 뭇매를 맞고 사퇴했습니다. <br /> <br />독일 해군총감인 카이아힘 쇤바흐 부제독은 현지 시간 21일 한 콘퍼런스에서 "푸틴 대통령은 사실 동등하게 존중받고 싶어 하는데 분명 존중받을 만하다"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. <br /> <br />또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침공을 준비하고 있다는 서방 국가의 관측에 대해서는 "난센스"라고 일축했습니다. <br /> <br />러시아가 2014년 강제 합병한 우크라이나 크림반도에 대해서는 "우크라이나가 반환받는 일은 절대 없을 것"이라고도 주장했습니다. <br /> <br />우크라이나의 나토 가입 가능성에 대해서는 회원국으로 받아들이는 것이 현명하지 않다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러한 발언에 강한 비판이 일면서 쇤바흐 부제독은 현지 시간 22일 저녁 국방부에 전역을 신청했고, 국방 장관은 즉각 이를 받아들였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이종수 (jslee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20124012447263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