20대 대선이 44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민주당 이재명 후보는 '수도권 30분대 생활권'을 목표로 GTX 추가 신설 등 경기도 맞춤형 공약을 내놨습니다. <br /> <br />국민의힘 윤석열 후보는 말로 외치는 평화가 아닌 힘을 통한 평화를 구축하겠다면서 민주당 정권의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는 완전히 실패했다고 규정했습니다. <br /> <br />취재기자 연결합니다, 김승환 기자! <br /> <br />이재명 후보의 '경기도 공약' 발표한 걸 보면 지역에서 가장 관심 많은 내용이 담겼죠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이 후보는 현재 예정된 GTX 노선 이외에 추가로 신설하는 'GTX 플러스' 프로젝트로 수도권 전역을 평균 30분대 생활권을 묶겠다는 구상을 밝혔고, <br /> <br />또, 분당이나 일산 같이 노후화가 심한 1기 신도시의 재건축과 재개발 규제를 완화하고, 직주근접 일자리를 만들어내겠다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 후보는 이에 앞서 민주당이 그동안 공정 분야에서 많이 부족했고, '내로남불'이라는 지적이 틀린 말이 아니라면서 사죄의 뜻으로 큰절을 올렸습니다. <br /> <br />그동안 신중한 발언을 해왔던 이 후보, 이천에서 열린 즉흥 연설에서는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의 '세대 포위론'과 윤석열 후보의 '북핵 선제 타격' 발언 등을 싸잡아 비판했습니다. <br /> <br />직접 들어보시죠. <br /> <br />[이재명 /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: 증오를 이용해서 40~50대를 포위해서 이겨보자. 이 '세대 포위론' 말이 되는 소립니까! 여러분! 북한을 자극해서 선제 타격 운운하면서 전쟁 위기 고조해서 남북 간 군사 긴장이 격화하면 누가 손해 봅니까! 이건 리더가 할 일이 아닙니다. 분열이 아니라 통합의 길로 가야 합니다.] <br /> <br />이런 가운데 이재명 후보와 오랫동안 정치를 오래 해온 이른바 '7인회' 구성원들이 이 후보가 대통령에 당선되더라도 일체 임명직을 맡지 않겠다는 선언을 했습니다. <br /> <br />'586 용퇴론' 등 당내 쇄신 목소리가 나오는 상황에서 앞장서 기득권을 내려놓겠다는 취지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윤석열 후보는 외교·안보 분야에 대한 비전을 밝히면서, 현 정부의 대북 정책을 비판했다고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먼저 윤석열 후보는 민주당 정권의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는 완전히 실패했다면서 문재인 정부의 대북 정책을 깎아내렸습니다. <br /> <br />말로 외치는 평화가 아닌 힘을 통한 평화를 구축하기 위해 북핵과 미사일 위협을 억제하기 위한 모든 수단을 마련하되, 북한의 실질적 비핵화 조치가 있으면 경제 지원을 할 ... (중략)<br /><br />YTN 김승환 (ksh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20124155304096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