"김건희, 임용지원서상 학력·경력 일부 허위" <br />교육부, 국민대에 김건희 임용관련 검증 요구 <br />김건희 임용과정 허위시 임용취소 등 조치 요구 <br />"국민대, 도이치모터스 투자 관련 부적정"<br /><br /> <br />교육부가 국민대학교를 대상으로 실시했던 특정 감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. <br /> <br />교육부는 김건희 씨의 겸임교수 채용과 박사학위 논문심사 과정에서 일부 부적정한 부분이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취재기자 연결합니다. 계훈희 기자! <br /> <br />국민대에 대한 교육부 감사 결과 전해주시죠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교육부는 조금 전 제23차 교육신뢰회복추진단 회의를 열고 국민대 특정감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. <br /> <br />교육부는 지난해 11월 국정감사에서 지적된 김건희 씨의 학위수여 과정에 대한 절차를 검증하기 위해 국민대에 대해 특정 감사를 벌여왔습니다. <br /> <br />먼저 김건희 씨의 박사학위 논문 심사위원을 위촉하는 과정에서 부적정한 부분이 발견됐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박사학위 논문심사는 조교수 이상의 교원을 위촉해야 하지만 당시 전임강사가 논문 심사를 맡았다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 겸임교수 등 비전임 교원을 임용 시 면접 심사를 실시해야 하는데, 2014년 당시, 국민대는 김 씨 등 2명에 대해 면접을 보지 않았고, 지원서의 학력과 경력이 사실과 다른 데도 이를 제대로 확인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이에 대해 교육부는 국민대에 김건희 씨 임용 과정에서 학력과 경력 사항을 확인하고 허위 기재가 발견되면, 임용 취소 등 필요한 조치를 할 것을 요구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 국민대 직원과 교수 13명에 대해 주의·경고를 요구하고, 국민대학교에 대해서도 경고할 예정입니다. <br /> <br />교육부는 이번 감사에서 국민대가 주가조작 의혹이 불거진 도이치모터스 주식을 취득한 것과 관련해서도 경위를 조사했는데 무자격자와 법인재산 투자자문 계약을 체결하고 자문료를 지급한 것을 확인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에 교육부는 학교법인 국민학원 이사장에 경고하고 사업본부장에 대한 중징계를 요구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 배임·횡령 의혹에 대해서는 수사기관에 수사를 의뢰할 방침입니다. <br /> <br />한편, 표절 의혹을 받고 있는 김 씨의 논문에 대한 검증은 현재 국민대가 조사 중인데, 앞서 국민대는 2월 15일까지 검증을 마무리한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. <br /> <br />김 씨의 검증대상 논문은 학위논문 1편과 학술논문 3편 등 모두 4편입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사회2부에서 YTN 계훈희... (중략)<br /><br />YTN 계훈희 (khh0215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20125162819770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