Surprise Me!

국민대 "김건희 여사 논문 표절 아니다...1편은 검증 불가" / YTN

2022-08-02 32 Dailymotion

"2007년 대학원 논문, 표절 프로그램 유사성 75%" <br />교육부 검증 재차 요구에 국민대 8개월 재조사 <br />"번역 논란 논문도 인용 미흡…윤리 위반 없어" <br />"김 여사 박사 학위 유지 큰 문제 없을 듯"<br /><br /> <br />표절 의혹이 제기된 김건희 여사의 논문 4편에 대해 국민대학교가 8개월 만에 재조사 결과를 내놓았습니다. <br /> <br />세 편은 연구부정행위에 해당하지 않는다고, 다른 한 편은 학회 기준을 알 수 없어 검증할 수 없다며 문제가 없다는 취지의 결과입니다. <br /> <br />정현우 기자의 보도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김건희 여사의 박사학위 논문에 대한 논란이 시작된 건 지난해 7월입니다. <br /> <br />지난 2007년 국민대 테크노디자인 전문대학원에 제출된 논문인데 표절 검사 프로그램에서 한 절의 75%가량이 다른 논문과 같다는 겁니다. <br /> <br />또 다른 논문은 영문 번역 과정에서 유지라는 한국어를 'yuji'로 적어 부실 논란이 일었습니다. <br /> <br />의혹이 제기되자 국민대는 지난해 9월 검증 시한 5년이 지나 조사 권한이 없다는 이유로 재조사를 거부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에 대해 교육부는 검증 시효는 애당초 사라졌다며 검증을 재차 요구했고 국민대는 논문 4편에 대해 지난 8개월 동안 재조사한 결과를 발표했습니다. <br /> <br />우선 박사 학위 논문은 타인의 연구내용과 저작물의 출처 표시가 없는 부분이 있다면서도, <br /> <br />표절에 해당하거나 학문 분야에서 용인되는 범위를 심각하게 벗어나지 않았다고 판단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 영문 번역 논란이 인 논문을 비롯한 다른 두 학술지 게재 논문도 인용에서 미흡한 점이 발견됐다면서도 박사 논문과 같은 판단을 내놨습니다. <br /> <br />마지막 학술지 논문 한 편에 대해선 당시 학회가 정한 표절 기준 등을 알 수 없어 검증할 수 없다며 판단을 미뤘습니다. <br /> <br />국민대가 이러한 결과를 내놓으면서도 5년이 지난 논문은 검증 대상이 아니란 기존입장까지 유지하면서 김 여사의 박사 학위 유지엔 커다란 문제가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YTN 정현우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정현우 (junghw5043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20802105947555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Buy Now on CodeCanyon