덴마크 정부가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의 급증에도 불구하고 대부분의 방역 제한 조치를 다음 달 1일부터 해제한다고 발표했습니다. <br /> <br />메테 프레데릭센 덴마크 총리는 기자회견에서 이제는 방역 규제와 작별하고 코로나 이전의 삶으로 돌아간다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프레데릭센 총리는 덴마크에서 오미크론 변이 감염이 치솟고 있지만, 백신 접종률이 높아 중증 환자 수가 적다면서 보건 체계에 큰 부담이 되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에 따라 덴마크에서는 다음 주부터 식당과 카페, 박물관, 나이트클럽 등을 출입할 때 방역패스를 제시할 필요가 없게 됐으며,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아도 됩니다. <br /> <br />마스크 착용 규제는 병원과 보건 시설, 양로원 등에서만 계속 적용됩니다. <br /> <br />덴마크 보건당국은 최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하루 평균 4만6천 명대에 이르렀지만, 현재 중환자실에서 치료받는 감염자 수는 40명에 불과하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이광엽 (kyuplee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20127073811126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