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미국 "푸틴 2월 중 군사행동"…우크라는 전쟁설 진화

2022-01-27 1 Dailymotion

미국 "푸틴 2월 중 군사행동"…우크라는 전쟁설 진화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러시아의 우크라이나에 대한 군사 행동이 임박했다는 전망을 미국이 내놓고 있습니다.<br /><br />반면 우크라이나는 러시아와의 전쟁설을 연일 진화하는 모습인데요.<br /><br />전쟁 위기 상황에 대해 서방과 우크라이나가 사뭇 다른 반응을 보여 주목받고 있습니다.<br /><br />한상용 기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러시아가 지금부터 2월 중순 사이 우크라이나에 대한 군사행동에 나설 수 있다는 전망이 제기됐습니다.<br /><br /> "우리는 그(푸틴 러시아 대통령)가 아마도 지금과 2월 중순 사이에 군사력을 사용할 것이라는 모든 조짐을 분명히 보고 있다"<br /><br />다만, 푸틴 대통령이 중국의 시진핑 국가주석과의 관계로 베이징동계올림픽이 변수가 될 수도 있다고 말했습니다.<br /><br />베이징올림픽은 다음 달 4일부터 20일까지 열리는데 이 일정이 러시아의 군사행동 개시 시기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겁니다.<br /><br />반면, 미국에 사실상 자국의 운명을 맡긴 우크라이나는 러시아의 침공 가능성을 축소하는 듯한 모습을 보여 대조를 이루고 있습니다.<br /><br /> "우크라이나 접경 지역과 점령지(크림반도) 등에 집결된 러시아군 규모는 크고 직접적 위협이 되고 있다. 그러나 이러한 규모는 모든 우크라이나 국경을 따라 전면적 침공을 감행하기에는 불충분하다."<br /><br />쿨레바 외무장관은 또 러시아가 국내 불안 조장 시나리오를 실행하고 있다면서 이 또한 러시아 계획의 일부라고 말했습니다.<br /><br />공포와 혼란을 야기하려는 러시아 전략에 말려들지 않겠다는 의도를 표출한 것으로 해석됩니다.<br /><br />그러면서 미국 등 일부 외국 공관이 전쟁 위험을 이유로 외교관 가족과 비필수 직원 철수를 지시한 데 대해 '시기상조'라고 지적했습니다.<br /><br />우크라이나 정부의 태연한 태도에 미 뉴욕타임스는 군사적 긴장 고조 상황과 동떨어졌으며 우크라이나 내부의 분열도 감지된다고 전했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 한상용입니다.<br /><br />#러시아 #미국 #우크라이나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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