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엘리자베스 여왕 곧 즉위 70주년…영국 왕실 최초

2022-02-03 0 Dailymotion

엘리자베스 여왕 곧 즉위 70주년…영국 왕실 최초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영국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이 오는 6일 즉위 70주년을 맞습니다.<br /><br />영국 왕실 사상 처음인데요.<br /><br />95세라는 고령의 나이와 남편과의 사별, 코로나19 등의 상황으로 최근에는 거의 모습을 드러내지 않아 건강을 염려하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습니다.<br /><br />방주희 PD가 전해드립니다.<br /><br />[리포터]<br /><br />1952년 2월 6일 25세의 젊은 나이로 왕위에 오른 엘리자베스 2세 여왕.<br /><br />급속한 사회·정치적 변화 속에도 지위를 유지하며 현대 영국을 대표하는 상징적 인물로 자리매김했습니다.<br /><br />인기 있는 왕족을 뽑는 설문조사에서 한 번도 1위를 놓치지 않을 만큼 국민들의 사랑과 존경도 한 몸에 받았습니다.<br /><br />'영국 최장수 군주'인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이 오는 6일 영국 왕실 사상 처음으로 즉위 70주년을 맞습니다.<br /><br />역사상 재위 기간이 70년 이상이었던 군주는 루이 14세 프랑스 국왕과 푸미폰 아둔야뎃 태국 국왕, 요한 2세 리히텐슈타인 대공 등 단 3명뿐입니다.<br /><br />6일에는 대중이 참여하는 별도 행사는 열리지 않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<br /><br />영국 정부는 6월 2일부터 5일까지 열병식과 음악회 등 여왕의 70주년 기념식인 '플래티넘 주빌리' 행사를 성대하게 개최할 예정입니다.<br /><br />또 여왕의 전례 없는 여정을 기념하기 위한 기념주화도 발행했습니다.<br /><br />지난해 4월 여왕은 남편 필립공과 사별하는 아픔을 겪었습니다.<br /><br />같은 해 10월에는 건강상 문제로 하루 동안 병원에 입원하고, 주요 공식 행사에서 처음으로 지팡이를 짚고 등장하기도 했습니다.<br /><br />지난해 크리스마스 영상 메시지 이후 공식 활동을 하지 않고 있어 건강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도 나오는 상황.<br /><br />미성년자 성폭행 혐의로 민사 소송을 앞둔 여왕의 차남인 앤드루 왕자 사건도 즉위 70주년 기념 분위기에 찬물을 끼얹는 모습입니다.<br /><br />영국 왕실은 앤드루 왕자가 성폭행 의혹으로 재판을 받을 상황에 놓이자 최근 그의 군 직함 등을 박탈했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방주희입니다.<br /><br />#엘리자베스2세 #즉위70주년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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